Untitled Document
 
 
 
 
  
 
  

 

     
관리자 

http://www.busanculture.com

창단·새 단장…부산연극가 '공연 풍성하네'

[부산일보 2008-05-30]

용천지랄소극장 등 개관…'현미밴드' 창단

서둘러 찾아온 여름에 부산 연극가가 수런수런하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모둠으로, '개관', '창단'을 내세운 무대들이 막을 올렸다.

부산 남구 대연동 21센추리빌딩 뒤편 '문화골목'에 80석 규모의 용천지랄소극장이 들어섰다. '문화골목'은 건축가 최윤식씨가 주택 4채를 개조해 만든 복합문화공간. 29일 개관 공연은 장진이 쓰고 가마골소극장에서 12년 동안 공연해 5만명 이상이 봤던 연희단거리패의 '서툰 사람들'이다. 독신자아파트에 사는 유화이와 초보도둑 장덕배의 하룻밤에 웃기고 눈물 나는 인간군상이 얽혀든다. "연극은 선무당들이 벌이는 용천지랄"이라는 연희단거리패 이윤택 예술감독의 발문이 근사하다. 6월 29일까지. 연출 이윤주. 출연 변진호 김지현 염순식 등. 1600-1602.

부산 남구 남천동 KBS 부산홀 옆 사랑과혁명소극장은 지난 27일부터 개관 공연으로 극단 브레히트앙상블의 '그 남자, 보이첵'을 공연하고 있다. 공연이 끝나는 날짜를 정해놓지 않은 오픈런 공연이다. 사랑과혁명소극장은 아동극 전문 꽈꾸극장이었던 것을 재개관했다. 한 남자가 계급과 빈곤으로 비극으로 치닫는 게오르그 뷔히너의 고전 '보이첵'을 연극 무대를 꿈꾸는 남자와 그가 사랑한 여인의 2인극으로 재해석했다. 연출 정태윤. 출연 정태윤 변미선. 051-611-0076.

창단 공연도 있는데, 극단이 아니라 연극쟁이들과 음악쟁이들이 작당한 '현미밴드'다. 창단 공연 '당기쇼 펼치쇼 부르쇼'는 서점에서 밴드공연을 한다는 설정으로 책 속에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을 상상한다.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 동구 범일동 일터소극장에서 딱 5회 공연.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젊은 연출가 오치운이 연출하고 '바리데기' 등 동녘 작품과 뮤지컬 '어 러브송' 등의 작곡가 전현미가 음악을 감독한다. 현미밴드 전현미 백상호 신미선 등. 출연 하현관 양효윤 김수빈 등. 011-559-6136.

서울 대학로의 공연 기획·제작사인 ㈜가을엔터테인먼트와 ㈜아츠플레이도 지난달 9일 대연동 경성대 맞은편 지하 1층에 공동투자 형태로 소극장 초콜릿팩토리를 개관했다. 첫 작품으로 가을엔터테인먼트의 작품 '그남자 그여자'를 공연 중이다. 연출 추상욱. 출연 김민우 빈혜경 남지선 권우람. 051-621-4005. 최혜규 기자 iwill@


   세계가 사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의 귀향

관리자

   산업·도시화에 비친 현대 중국인들의 고뇌

관리자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Puresunn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