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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사랑해요 도서관(Love Libraries) 캠페인

[ 해외뉴스 2006/05/19 ]
영국의 ‘사랑해요 도서관(Love Libraries) 캠페인
지난 3월 15일자 ‘사랑해요 도서관(Love Libraries)’ 캠페인 보도자료 및 3월 22일자 BBC의 보도에 의하면, 영국인 성인 5명 중에서 1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이용했던 적이 없다고 하며, 성인의 42%는 지난 2년 동안 한번도 지역의 도서관을 방문한 적이 없으며, 성인 절반이 인터넷을 통해 도서 자료를 대출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성인의 54%가 도서관을 이용할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또한 15%는 도서관을 연금 수급자나 추위를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도서관문화의 현실을 극복하기 데이비드 라미(David Lammy) 문화 담당 장관은 21세기에 어울리는 도서관 서비스의 새로운 비전을 제안하고,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사랑해요 도서관(Love Libraries)’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영국 정부의 문화 ․ 미디어 ․ 스포츠부, 박물관 ․ 도서관 ․ 기록관리관 평의회(MLA, Museums, Libraries and Archives Council), 9개의 출판사, 독서협회(The Reading Agency)가 결성한 ‘미래의 도서관 파트너십(Future Libraries Partnership)’에 의해 수행된다.

특히 이번 ‘사랑해요 도서관’ 캠페인을 통해 뉴퀘이(Newquay) 도서관, 콜드하버(Coldharbour) 도서관, 리치몬드(Richmond) 도서관 등 3개의 도서관을 선택하여, 독서를 중심으로 한 도서관 서비스를 12주간에 걸쳐 ‘극적으로’ 만들어내고자 계획하고 있다. 그 내용은 오래된 도서관 건물을 개조하거나 온라인 대출의 확충, 장서의 재평가, 개관 시간을 재고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7월 셋째주, 이 도서관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한편 이 캠페인에 대하여 많은 작가들이 지지를 표명하고 나서기도 하였는데, 이에 대해 ‘사랑해요 도서관’ 캠페인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미 그 작가 수가 150명을 넘어섰고, 그 중에는 한국에도 소개된 작가들의 이름도 눈에 띈다.

이 캠페인을 지지하는 작가들의 의견들 가운데 몇 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어빈 웰쉬(Irvine Welsh) “도서관은 우리의 진정한 학교였다. 도서관이 없다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조차 하기 싫다.”

토니 파슨즈(Tony Parsons) "내가 책을 사랑하게 된 곳“

게일 리벅(Gail Rebuck, 램던하우스 그룹의 CEO) "독서, 그리고 책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권은 특권이 아니다. 그것은 근본적인 권리다. 나는 도서관을 사랑한다. 왜냐면 환경이 어떻든, 독서능력이 어떻든, 꿈이나 취향이 무엇이든, 도서관을 통해 즐거움을 주는 책, 기쁨을 주는 책, 가르침을 주는 책, 어쩌면 인생의 행로를 바꿀 만한 책을 발견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그토록 많은 책들에 둘러싸여서, 또 다른 사람들의 지혜와 선견지명 옆에서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무지한가를 느끼게 된다. 그런데 그런 열등감은 불편한 감정과는 다른다. 왜냐면 도서관은 책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자고 우리를 초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사다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

힐러리 맨텔(Hilary Mantel) "나는 도서관을 사랑한다. 도서관은 나에게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도서관은 상상력의 궁전이며, 아이디어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보물창고다. 공공도서관이 없었다면 나는 결코 작가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등등.


원문 자료:
www.lovelibraries.co.uk .


안찬수 초역 및 정리

책읽는사회 2006년 5월 19일 2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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