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극장 공연 정보지 발간…연극 평론과 초대권 이벤트도
부산 소극장 공연 정보지가 처음 나왔다.
부산소극장연극협의회(소극장협회)는 부산 지역 소극장의 소식을 알리는 부산 소극장 공연 가이드북이자 부산 공연 정보지 '보고보고'(사진)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보고'는 격월로 5000부씩 발간할 예정이다.
'보고보고'는 소극장협회 회원 소극장 11곳의 기본 정보(전화번호, 홈페이지, 약도)를 비롯해 현재 진행하는 공연 소개와 소극장 상주단체 정보를 담았다. 액터스소극장, 한결아트홀, 자유바다 소극장 등 지역 연극인의 무대이자 보금자리 역할을 했던 전통과 역사의 소극장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 '이 연극의 한마디'란 코너를 통해 부산 연극에 관한 평론을 만날 수 있다. 공연 후기를 보내주는 독자에게는 관람권(초대권 1인 2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보고보고'는 부산 지역 문화공간과 대학, 서점은 물론 부산도시철도 역사에 배포한다.
국제신문 김현주 기자 2014-09-29 본지 21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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