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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골 소극장 '한결아트홀'로 재탄생>-김성배 대표, 내달부터 운영

URL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30218.22020190305

<가마골 소극장 '한결아트홀'로 재탄생> -  김성배 대표, 내달부터 운영
국제신문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2013-02-17
           

- 지역극단에 무대 제공 물론
- 무용 등 복합문화공간 계획

  지난달 문을 닫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옛 가마골 소극장이 '한결아트홀'로 되살아난다. 가마골 소극장 공동대표였던 김성배 부산문화연구회 대표는 "상징적인 의미가 큰 '가마골 소극장'은 밀양연극촌으로 옮겼다. 연제구 거제동 그 자리에 가마골 소극장 간판 대신 '한결아트홀' 이름의 간판을 달고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극장 건물 소유주와 임대 계약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한결아트홀' 시대를 연다. 150석 규모의 거제동 소극장은 부산 소극장 중 객석과 조명, 음향 시설이 뛰어난 곳 중 하나다.

  옛 가마골 소극장을 김 대표가 직접 운영하게 된 것은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김 대표 자신이 옛 가마골 소극장 공동대표를 맡았을 만큼 인연이 깊다. 그는 1986년 가마골 소극장 개관과 연희단거리패 창단에 관여했다. 또 연희단거리패의 창단 멤버로 3년간 기획 일을 했으며 이윤택 예술감독과는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관계로 가마골 소극장 폐관을 결정한 뒤 이 예술감독은 김 대표에게 거제동 소극장을 맡아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가 한결아트홀을 열면서 자연스럽게 연희단거리패도 옛 안방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나게 된다. 가마골 소극장이 운영하던 회원관리제도 김 대표가 인수받아 회원 입장에서는 극장 이름만 바뀌었을 뿐 다른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먼저 연극무대로서 역할은 그대로 수행한다. 전위무대나 시나위, 맥 등 부산지역 극단을 위해 최대한 무대를 내줄 계획이다. 당장 4월부터 전위무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다 무용, 문학콘서트, 문화강좌 등 다양한 공연을 올려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부산에서 30년 가까이 문화기획자로 활동한 김 대표는 자신의 경험과 인맥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부산시교육청과 연계해 진로·연극 체험 교실과 교사 연극체험 교실을 운영해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꾸린다는 방침도 정해졌다.

  한결아트홀에서 영화 상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적극 활용된다. 김 대표는 이미 영화 관련 기관들과 영화 상영에 관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소극장으로는 돈을 벌기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뛰어든 것은 연극과의 오랜 인연 때문"이라며 "지역 연극과 문화 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결아트홀이 문을 연다는 소식에 지역 연극인들도 반가워하고 있다. 지난해 극단 '새벽'의 실천무대가 문을 닫는 등 연극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줄어들어 위기감이 고조됐지만 한결아트홀 개관으로 힘을 얻게 됐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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