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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 그림 한점…생활 속으로 들어온 예술

부산 한슬아트숍 '미술! 삶에 들다'전

국제신문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2012-05-03 19:26


부산시민회관 한슬아트숍의 '미술! 삶에 들다'전 모습. 나눔의 방(차실) 등 다섯 가지 주제 방에 1000여 점의 작품이 있다.

- 90여 작가 5가지 테마 맞춰 작품 창작
- 회화 공예품 등 1000여 점 선보여

최근 미술계의 화두는 '생활 속 미술'의 구현이다. 예술가들은 그렇게 특별하거나 요란하지 않게, 일상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는 삶을 대중과 공유하기를 원한다.

부산시민회관 한슬아트숍(동구 범일동) 작가들의 연중 잔치인 '미술! 삶에 들다'전은 시민에게 더욱 쉽게 접근해 미술의 향취를 즐기도록 하는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전시는 한슬아트숍 참여 작가 90여 명을 중심으로 도자 섬유 금속 나무 유리 등의 공예품과 회화, 전통 재현 작품, 아트 문구, 창작 소품에 이르기까지 미술의 모든 장르를 망라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는 김상호 김정남 박태홍 이현주 진영섭 전수걸 조영창 정승혜 이진희 김미경 씨 등 부산·경남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이들이다.

특히 올해는 배선주(섬유 작가) 전시감독 체제로 2층을 전시실과 연계한 아트페어 부스로 새롭게 단장했다. 작가들의 작품을 1층 전시실에서 둘러본 뒤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작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다.

일상으로 들어온 예술을 표현하기 위해 전시장은 집 안을 인테리어한 것처럼 꾸몄다. 행복한 방(거실), 친절한 방(부엌), 기다림의 방(안방), 나눔의 방(차실), 상상의 방(어린이 방) 등 다섯 가지 주제 방에 300여 종, 1000여 점의 작품을 배치했다. 하늘을 떠다니는 물고기, 침대 머리맡을 장식한 큰 꽃 그림, 부엌의 품격을 더하는 꽃무늬 전등 등이 손쉽게 응용 가능하다.

'차실' 전시에 참여한 도예 작가 전수걸 씨는 "전통을 주제로 현대생활의 쓰임에 필요로 하는 작업들을 주로 한다"면서 "이번 전시에서는 옹기나 토기처럼 짓는 방식(조금씩 붙여 올라가는 것)으로 만든 자연스러운 작품과 한 번에 형태를 빚어서 부드럽고 예쁜 선이 나오는 도자기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작업하는 전 작가는 부산미술대전 대상, 부산시 공예품경진대회 금상, 신라미술대전 초대 작가 등의 경력이 있다.

한슬아트숍 홍찬효 운영위원장은 "생활 속에 미술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한 눈에 보여주는 전시"라며 "주제별로 구성된 방에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미술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보다 저렴하게 작품도 소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일까지. (051)630-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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